완전초보의 미국 배당주 투자 도전 #1
"부자가 되고 싶다. 이렇게 살다가는 나는 월급쟁이 노예일뿐이다. 미래가 없다. 이렇게 평생 살 수 없어. 주말만 기다리며 사는 삶은 안돼!"
군대를 전역하면 모든게 다 바뀔거라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아니었습니다.
전역을 하니 세상을 살기 위해 필요한 것들이 더 많았습니다. 가장 체감하고 있는 문제는 돈 문제이었고 투자와 재테크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군대에 있었다면 아마 이런 생각을 30대가 지나고 40대 초반이 되어서도 하지 못했듯...
투자와 재테크, 노후준비에 대해 공부한 결과 미국 배당주 투자를 하기로 마음을 먹었죠.
증권사 계좌를 개설하고 해외투자를 위해 달러를 환전했습니다.
그리고 투자를 하기 위한 책도 구입해서 공부를 했습니다.
SPY, SPYG, QQQ, QQQM, QLYD, 배당킹, 배당귀족, 배당캠피언과 블루칩..
시가배당률, 배당상승률, 배당기간 등 고려사항을 배웠습니다.
사격장 입장(계좌 개설), 총알 확보(환전), 사격술 연마(독서 공부)
사격을 위한 모든 조건이 갖추어 졌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내가 투자를 잘 할 수 있을까? 라는 두려움과 의문이 남았습니다.
결국 어제 저녁 미국 증시 시장이 열리는 23:30에 증권사 앱을 켜고 관심목록에 추가하였던 주식과 etf만 보고다 잠에 들고 말았습니다.
투자에 대한 불확실성과 자신감 부족에서 오는 막연함과 두려움.. 확신이 없기 때문에 이렇게 시작을 하지 못하는거 같네요.
그렇다면 나 스스로에게 확신이 들도록 더 공부하고 연구를 해야겠다. 차근차근 하루에 1개씩만 보고 투자를 해보자.
어차피! 나는 돈이 많이 없기 때문에 많은 종목을 살 수도 없으니깐! ^^
오늘 공부할 내용은
불확실성과 불안함을 이겨낼 수 있는 안정적이고 확실한 곳에 투자하기 위한 배당주를 투자하기 위한 조건 입니다.
suredividend라는 사이트에서 배당귀족 리스트를 메일로 받았습니다.
<사이트에서 파일을 받기 위한 과정>
Ticker (티커는 주식을 쉽게 표현하기 위한 약어) // 예) 애플 AAPL 코카콜라 KO
Name (그대로 이름)
Sector (산업군)
Price (주가)
Dividend Yield 배당수익률 (배당률을 현재주가로 나눈 값에 100을 곱한 것) // 예) 코카콜라 KO / 주가 $54.18 / 배당수익률 3.1%
*Dividend rate 배당률 (배당금, 한주당 1년 배당금) $1.67 ($54.18 * 3.1% ->0.031)
Years of Dividend Increases (배당증가)
1-Year Dividend Growth (1년 배당성장)
5-Year Dividend Growth (Annualized) (5년 배당성장, 연간으로 환산)
Dividends Per Share (TTM) (주당배당금) = 앞서 본 배당률 Dividend rate과 같습니다.
Market Cap ($M) 시가총액 M은 백만달러, B는 십억달러 -> 10억달러 정도 시가총액 이상의 대상에 투자할 예정입니다.
Forward P/E Ratio (PER 주가수익률) 많이 들어본 것. 현재 주가가 100달러 이고 최근 12개월 주당 순이익(EPS)가 5달러이면 100달러 / 5달러 = 20이 된다.
늦으면 낮을 수록 좋다. --> 설명을 더 하자면 Foward PER은 최근 12개월의 순수익 대신 향후 12개월 동안의 "예상순이익"을 사용한다.
Payout Ratio (배당성향) 기업의 당기순이익 중 배당금의 비율 60%정도 되는 대상에 투자할 예정입니다. 리츠는 예외
--> 추가하자면 배당성향이 80%이상이면 회사 운영상 위험할 수 있다. 100%이면 벌어들이는 돈을 모두 다 배당금으로 지급한다는 뜻. 100%초과면
빚을 내서라도 배당금을 준다라는 뜻.
주주입장에서 배당금을 많이 받으면 좋고 배당성향이 높으면 좋은거 아닌가 생각되지만 배당금이 매년 성장이 되는 상황에서 회사의 영업이익이 감소되어
당기순이익까지 전년도 대비 감소됩니다.
배당금 지급 규모 성장하지않고 전년도 동일하다라고 가정한다 해도 당기순이익이 감소했기 때문에 배당성향이
전년도 대비 증가될 수 있습니다. 배당성향의 데이터만 보지 말고 회사의 재무 데이터까지 확인해야할 이유입니다.
Beta 시장의 움직임을 1로 뒀을 때 개별주식 또는 ETF의 움직임(변동성)의 비교 지표. 시장 보다 얼마나 변동성이 크고 작은지를 보는 데이터입니다.
즉 베타가 1을 넘는다면 시장보다 변동성이 크다. 수익 또는 손해 위아래 로 변동성
sure사이트는 비교가 용이한 데이터를 제공
dividend사이트는 현재 1개 주식의 데이터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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