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부에서 나는 소리가 아닌 귀속이나 머릿속에서 나는 삐 소리를 우리는 이명이라고 부릅니다. 사실 이명은 소리라고 표현하기보다는 소리를 느끼는 현상이라고 말하는 게 더 맞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명의 원인은 청각 기관의 손상, 고혈압, 동맹경화, 심장 질환, 혈관의 기형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될 수 있습니다. 이명의 여러 원인 중 타각적 이명, 자각적 이명, 코로나19 바이러스 부작용에 대해서 자세하게 살펴보겠습니다.
목차
이명의 원인
- 청각 기관의 손상
- 고혈압
- 동맥경화
- 심장 질환
- 혈관의 기형
- 기타 (백신부작용 미확실)
1. 자각적 이명 : 청각 기관의 손상
소리가 외부나 내부나 발생되어 우리가 느끼게 되는 기관은 청각기관인 귀입니다. 소리를 감지하고 인지하는 청각기관은 청신경을 감지하는 감각세포를 갖고 있고, 이 감각세포는 달팽이관 안에 코르티 기관이라고 합니다. 코르티 기관에서 청각세포인 유모세포가 바로 소리를 전기자극으로 바꾸어서 청신경을 뇌, 정확하게 말하면 대뇌의 청각 중추로 전달하여 소리를 느끼게 됩니다.
(소리) -> (코르티기관/달팽이관) -> (유모세포-청각세포) -> (소리를 전기자극 전환) -> (청신경) -> (대뇌 청각 중추)
이명은 앞서 설명한 대로 외부의 소리가 없지만 청각기관이 소리가 있는 것처럼 작용하여 소리를 듣는 현상입니다. 내 옆에 있는 사람은 전혀 듣지 못하는 소리이지만 나는 듣고 있는 그런 소리입니다. 즉 주관적 소리입니다.
청각기관의 손상을 포함해서 청각기관 주변 혈관, 근육 등의 이상으로 나타나는 이명을 우리는 자각적 이명이라고 합니다. 즉, 청각기관 자체의 이상으로 느껴지는 이명이라고 정의할 수 있습니다.
1-1. 자각적 이명의 증상
보통 증상으로 말하자면 벌레 소리, 기계음 소리, 휘파람 소리 등이며, 원인은 청신경, 신경 경로, 신경 계통의 비정상적인 과민 반응 작용과 중이염, 내이염, 갑상선 이상, 뇌압 증가, 고혈압, 스트레스, 영양 결핍 및 불균형을 말할 수 있습니다.
2. 타각적 이명 : 청각기관 주변의 이상
청각기관 주변의 혈관이나 근육의 이상으로도 이명이 들릴 수 도 있습니다. 자각적 이명은 청각 기관 자체의 이상이었지만 타각적 이명은 청각기관 주변의 문제이 원인이 됩니다. 원인은 달팽이관 안에 있는 동맥이나 모세혈관에 피가 많이 몰릴 경우, 경동맥이나 귀 인근의 모세혈관에 혈액순환 문제가 발생되는 경우, 귀 주변 근육의 문제로 수축현상이 발생되거나, 염증, 악성빈혈, 턱뼈를 움직일 때 부정교합처럼 삐걱거리는 등의 증상으로도 이명이 들릴 수도 있습니다.
2-1. 타각적 이명의 증상
자각적 이명과 달리 타각적 이명의 증상은 맥박 소리, 심장 뛰는 소리, 물이 흐르는 소리 등 주로 신체 내부에서 발생될 수 있는 소리라고 볼 수 있습니다. 타각적 이명의 원인이 주로 혈액 순환과 혈관, 근육의 문제였기 때문에 맥박소리가 크게 들리거나 피가 흐르는 게 들리는 것으로 증상을 들 수 있는 거 같습니다.
3. 코로나19 백신의 부작용(미확실)
코로나19 백신을 맞고 이명이 들리거나 돌발성 난청으로 고생을 하고 있는 분들도 많이 보입니다. 저 또한 그렇습니다. 병원에 가서 청력검사를 받고 의사의 진료를 받아도 딱히 규명할 수 없는 원인으로 이명을 겪고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10월 초에 코로나19 백신 화이자 2차를 맞았습니다. 거의 1달이 넘도록 이명을 겪고 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의 글을 통해 서술하였습니다.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청각 기관의 손상, 고혈압, 동맹경화, 심장 질환, 혈관의 기형, 아직까지 명확하게 규명되지는 않았으나 코로나19 백신의 부작용까지 이명의 원인 5가지에 대해서 살펴봤습니다. 원인을 알아야 이명 증상을 없앨 수 있습니다. 이비인후과의 청력검사 등 진료를 받고 정확한 원인을 진단받아 이명을 없애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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