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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드 모터스가 과연 전기차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선점한 테슬라를 견제할 수 있는 대항마로 자리를 잡을 수 있을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루시드 모터스는 최근 개발한 전기차를 실제 주문한 고객에게 인도하는 배달일정이 결정됐고, 테슬라에 열광한 주식투자자, 네티즌은 의문투성이었던 루시드에 열광하고 있습니다.
지구 온난화로 북극의 빙하와 빙산지대가 급속도로 없어지고 있고, 지구의 기후 또한 예측 불가능하게 변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의 정부기관과 각국의 정상은 머리를 맞대고 지구 기후 위기와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해 해결책을 강구하고 있습니다. 우리 인류는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서 지금까지 살아오며 편리하게 누렸던 부분을 일부분 포기하거나 완전하게 바꿔야 할 운명에 처해 있습니다.
숙명이라고 표현할 수 있겠습니다. 이 숙명의 일환으로 우리가 현재 많이 사용하고 있는 내연기관 자동차가 전기차로 변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테슬라가 가장 대표적인 전기차이자 자율주행차입니다. 이런 테슬라의 대항마로 등장한 기업이 루시드 모터스입니다. 테슬라의 주가는 현재 1,000달러입니다. 반면 루시드 모터스의 주가는 약 30달러 정도 됩니다. 테슬라에 열광하고 있는 해외 주식 투자자가 루시드 모터스를 통해 다시 한번 전기차 대박을 노릴 수 있을까요? 과연 루시드 모터스는 테슬라의 대항마 전기차 회사가 될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1-1. 2021년 상반기 전 세계 글로벌 전기차 순위
1. 테슬라
2. 상하이 GM
3. BYD
4. 폭스바겐
5. 장성기차
6. 현대차
7. 르노
8. GAC Aion
9. 니오
10. 푸조
2. 루시드 모터스
설립년도 루시드 모터스는 2007년에 설립됐습니다. 당시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스타트업으로 시작했습니다. 테슬라의 부사장인 버나트체와 동업자인 샘 웽과 함께 창업을 했습니다. 처음에는 아티에바(Atieva)로 시작을 했고 전기차 배터리와 파워트레인 개발을 집중했습니다. 2016년에는 회사를 루시드 모터스로 바꾸고 그 후부터는 전기차 기업으로 탈바꾸고 벤츠를 본인들이 생산하는 차량의 경쟁사로 지목하고 있습니다. 단순 대중적인 전기차가 아닌 고급 전기차를 생산한다는 방향성을 설정한거라 볼 수 있습니다.
주요사항 2018년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의 투자로 2021년 7월 뉴욕증시에 상장됐습니다.
CEO 롤린슨 경력 테슬라에서 전기차 모델S를 총괄한 경력이 있습니다.
루시드 모터스의 현안사항은 테슬라와 같이 안정적으로 차량의 양산과 생산량 확대입니다.
테슬라와의 차이점 루시드 모터스의 차량은 테슬라보다 더 고급스럽고 매력적이며 CEO의 말에 따르면 고급세단인 벤츠를 경쟁차로 보고 있다고 합니다.
2-1. 루시드 모터스의 첫 전기차 루시드 에어
루시드 에어는 2020년 9월에 처음으로 공개가 됐습니다. 루시드 모터스는 자체 배터리 개발을 하고 있는데 루시드 에어에는 루시드가 개발한 포뮬러 E 머신용 배터리팩이 장착되어있습니다. 루시드에서 개발하고 있는 포뮬러 E 머신용 배터리팩은 포뮬러 E 레이싱 배터리 독점적인 공급 위치를 점하고 있습니다.
2-2. 루시드 모터스 관련 이슈
(루시드 에어의 주행거리)
앞서 설명한 루시드 모터스의 첫 차인 루시드 에어 차량이 드디어 첫번째 고객에게 인도될 예정입니다. 인도 일정은 2021년 10월 30일 내일입니다. 루시드 에어 발표에 따르면 최장 주행거리가 832km라고 합니다. 테슬라의 최장 거리 전기차가 모델 S 롱 레인지로 652km인데 루시드 에어의 경쟁력은 주행거리 측면에서는 충분해 보입니다.
(루시드 에어에 이은 신차)
루시드 모터스는 사우디아라비아의 국부펀드 투자로 미국에도 공장이 있는데 사우디아라비아에도 앞으로 공장을 추가로 설립할 것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처음 기업 소개에서 루시드 모터스의 과제가 생산량 확대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이렇듯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생산 및 공급 체계 확대를 위해 공장을 증설할 계획을 갖고 있는듯 합니다. 루시드 에어에 이어 신차인 도심형 CUV 그래비티가 2023년에 출시될 예정입니다.
2-3. 현재주가
루시드 모터스의 현재 주가는 35달러입니다. 전일 대비 8.46달러, 31.3%가 상승했습니다. 그 이유는 드디어 첫번째 고객에게 루시드 에어를 인도하는 일정이 확정 발표됐기 때문입니다. 루시드 모터스 주주들에게는 엄청나게 좋은 발표였다고 생각합니다.
3. 향후 전망
저는 주식만으로 생각해보았습니다. 루시드 모터스는 CCIV 처칠캐피털이 인수해서 올해 CCIV인 티커명이 LCID로 바꼈습니다. 테슬라가 작년부터 지금까지 계속해서 우상향 중에 있습니다. 루시드 모터스에서 생산하는 첫 차인 루시드 에어가 드디어 첫 고객에게 인도가 됩니다. 시장의 기대에 비해 실적이 없었고 실제 모습 또한 없었던 루시드 모터스가 실제로 눈으로 고객들에게 그들의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했다는 뜻입니다.
테슬라의 주가는 1주당 1,000달러가 넘었습니다. 루시드 모터스의 주가는 30%가 상승했어도 35달러일뿐입니다. 테슬라는 현재 연간 100만대의 생산량을 보여주고 있으며, 전 세계 전기차 최고 기업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루시드 모터스의 차량이 실제로 도로 위에서 보이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앞으로 전기차 시장의 성장할 수 밖에 없는 숙명적인 상황, 루시드 모터스의 첫 고객에게 차량 인도 이슈,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 등을 고려 해봤을때 루시드 모터스는 테슬라의 뒤를 잇는 글로벌 전기차 기업이 되지 않을까요?
4. 결론
앞으로 루시드 모터스의 차량 생산공장이 증설되고 생산량이 증가하여 도로 위에 루시드 모터스의 차량을 볼 수 있게 된다면, 그게 우리나라가 된다면 우리는 분명 부자가 되어 있을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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