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거래의 인기가 식을 줄 모르고 있습니다. 과거 중고나라를 시작으로 최근에서는 당근 마켓의 인기가 뜨겁습니다. 당근마켓과 같은 중고거래의 트렌드를 간단하게 살펴보고 이어 택배거래 방법에 대해서도 알아보겠습니다.
[당근마켓]
당근 마켓 홈페이지를 들어가 보면“당신 근처의 믿을 수 있는 중고거래”라는 문구가 가장 앞에 등장합니다. 그 밑에 당근 마켓과 함께 가깝고 따뜻한 거래문화를 만들어요.라고. 적혀있습니다. 당근 마켓이 주장하는 키워드는 신뢰와 접근 편의성입니다.
당근 마켓과 중고나라의 차이점
그거 아시나요? 당근 마켓이 등장하기 전에 중고나라라는 카페가 엄청 인기가 많았다는 거.. 하지만 지금은 당근 마켓의 가치가 중고나라의 가치보다 훨씬 더 크다고 합니다. 당근마켓의 비상장 주식의 거래는 없어서 살 수도 없습니다.
왜 이런 차이가 발생할까요? 그것은 바로 신뢰의 문제입니다. 당근 마켓과 다르게 중고나라에서는 사기가 엄청 많습니다. 반면 당근 마켓에서는 인공지능인 AI가 판매자가 판매하는 상품이 진짜인지, 또는 그 판매자가 사기꾼인지 과거 거래 내역과 평가 등의 데이터를 종합하여 사기인지 사기가 아닌지를 판단해준다고 합니다.
[당근 마켓의 특징]
○ 당근 마켓은 신뢰할 수 있습니다. (당근마켓의 장점)
- 동네 인증한 사용자만 거래할 수 있고
- 1:1 당근 채팅으로 거래자 근처에서 만나서 거래하고
- 매너 온도로 따뜻함(신뢰)를 확인하며
- 사기꾼은 실시간으로 제재하고
- 채팅 메시지로 거래 관련 사항일 미리 알려주고
- 게시글을 분석해주며
- 수시기관(경찰)과 함께합니다.
1. 동네 인증한 사용자와의 거래
당근 마켓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일단 위치기반의 동네 인증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거래는 인정한 동네에서만 할 수 있고 GPS를 이용해서 우리 동네를 인정한 진짜 이웃들과 거래를 진행합니다. 상대방의 인증 횟수를 볼 수 있고 그 횟수를 보고 진짜 이웃인지를 판단할 수 있고 이러한 척도가 사기의 여부를 보여주기도 하여 신뢰도를 향상할 수 있습니다.
2. 동네 인증한 사용자와의 거래
카톡을 서로 공유하거나 전화번호를 공개할 필요 없이 당근 마켓1:1 채팅을 이용하여 대화하고 거래의 모든 것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3. 사용자 근처에서 직접 만나 거래합니다.
중고거래의 대부분 사기의 비중이 택배거래에서 발생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당근에서는 택배거래보다는 직접 만나 실제로 거래하는 직거래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만나는 장소 또한 누구나 찾기 쉽고 안전한 공공장소를 권유하고 있습니다.
4. 동네 인증한 사용자와의 거래
그리고 당근 거래를 하면서 상대방의 매너 온도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매너 온도를 통해 그 상대방의 당근 마켓 내에서의 평가점수를 알 수 있습니다. 처음 시작하면 매너 온도는36.5도입니다. 따뜻한 거래 즉 신뢰감 있는 거래를 많이 한 사용자는 매너 온도가 향상되어 온도가 높습니다. 만약 매너온도가 낮은 사용자와 거래를 할 경우 프로필에서 가입일자, 인증횟수, 재거래희망률, 후기 등을 확인하여 그 상대방이 사기꾼인지를 판단할 수도 있습니다.
[최근 당근 마켓에서 인기가 많은 편의점 택배 거래]
기본적으로 당근 마켓에서는 택배거래보다는 실제 만나서 하는 직접적인 거래를 권유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같은 지역이라 하더라도 거리상의 이유로 만나기가 어려운 점도 있습니다. 때에 따라서는 택배 거래를 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경우에 택배비를 조금이나마 아끼기 위해 반값 택배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GS 반값택배
GS25 편의점에서 거래할 수 있는 택배는 반값택배 서비스입니다. 반값택배 서비스는 국내 휴일 공휴일 배송이 가능한 가장 저렴한 택배서비스라고 GS에서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GS25 물류 인프라를 활용한 새로운 배송 서비스입니다.
이용절차 및 이용요금
접수 -> 중량측정 -> 배송정보 입력 -> 도착 점포 선택 -> 운임확인 -> 운송장 출력
사용료는 0~500g은 1,600원이며, 1kg 이하는 1,800원, 10kg 이하는 2,100원으로 엄청 저렴합니다. 특이사항으로는 편의점에서 편의점으로 배송으로 우리가 보통 잘 알고 있는 집까지 도착하는 택배서비스는 아닙니다. 때문에 당근 마켓 중고 거래를 할 때 집 근처에 있는 GS25 편의점 명을 상대방에게 알려줘야 거래가 가능합니다.
CU 끼리택배
CU 택배도 Postbox Postbox라고 불리는 택배 말고 GS의 반값 택배처럼 편의점간 택배서비스 또한 존재합니다. 이름은 CU 끼리택배입니다.
이용방법은 GS 반값 택배와 동일합니다.
이용운임은 1kg 이하는 1,600원이며, 1~5kg은 2,400원입니다.
GS25 반값택배와 CU 끼리 택배의 차이점
차이점은 GS25 반값택배는 10kg까지 택배를 보낼 수 있으나 CU 끼리택배는 5kg까지만 택배를 보낼 수 있습니다.
또한 GS25는 500g 이하가 1,600원이고 500g~1kg의 경우 1,800원이지만
CU끼리 택배는이하의 경우 모두 1,600원입니다.
500g~1kg의GS25 반값 택배보다는 CU 끼리 택배가 더 운임요금이 더 저렴합니다.
반면에 1kg~5kg 내용물의 경우에는 반대로 GS25 반값 택배는 2,100원이고, CU 끼리택배는 2,400원(5kg까지만 가능)입니다. 따라서 GS25가 더 저렴합니다.
당근 마켓 반값 택배 거래 주의사항
앞서 설명한 거처럼 중고나라가 망한 이유는 사기꾼들 때문입니다. 당근 마켓이 중고나라보다 더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것은 신뢰가 전제로 한 거래가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즉 사기가 없기 때문입니다. 얼굴을 보면서 실제 같은 지역에 사는 이웃과 거래하는 시스템이 있기 때문에 당근 마켓의 인가가 뜨겁습니다. 실제 거래 또한 당근 마켓에서 권유하고 있고요. 다만 몇 가지 이유로 택배거래를 하는 경우에는 사기의 위험을 감안하고 거래를 하시길 바랍니다.
불가피하게 택배 거래를 하는 경우에는 위와 같은 편의점 택배 GS25 반값 택배 또는 CU 끼리 택배 서비스를 활용하는 게 가성비 있는 택배 거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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